북해도는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웅대한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가진 지역입니다. 겨울에는 설경과 유빙, 여름에는 라벤더 밭이나 고원에 펼쳐진 대자연 등, 방문하는 계절에 따라 완전히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북해도만의 매력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역별 관광지와 추천 액티비티, 더 나아가 북해도를 방문했을 때 꼭 맛보고 싶은 식문화까지, 북해도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앞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1. 북해도는 어떤 곳인가?
북해도는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광활한 지역으로, 사계절의 자연미와 독자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혼슈와는 다른 기후와 풍토를 가지고 있으며,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은빛 세계, 여름에는 시원하고 상쾌한 기후가 펼쳐집니다.
광활한 대지를 활용한 자연이 매력적이며, 세계유산인 시레토코나 꽃의 명소인 후라노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북해도는 일본 중에서도 특히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또한, 아이누 문화나 독자적인 식문화도 뿌리내리고 있어, 문화적인 체험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발견이 있습니다. 웅대한 자연과 풍부한 관광지가 갖춰진 북해도는 일본 중에서도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1-1. 북해도의 지역
북해도는 면적이 넓어, 효율적으로 관광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역별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북해도는 일반적으로 6개 지역으로 나뉘며,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각 지역의 특색과 대표적인 관광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도오지역
도오지역은 북해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행정과 경제의 중추를 담당하는 삿포로시를 포함합니다. 관광으로는 삿포로 눈축제나 오도리 공원, 삿포로시 시계탑 등의 도시형 관광과 함께, 시코츠코나 조잔케이 온천 등 자연과 온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북해도 관광의 거점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도난지역
도난지역은 혼슈와 접하는 지역으로, 역사적인 건조물이나 항구 마을의 정취가 남아있는 지역입니다. 고료카쿠나 하코다테산의 야경, 적벽돌 창고군 등이 유명하며, 로맨틱한 거리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쓰가루해협 페리나 북해도 신칸센의 관문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도호쿠지역
도호쿠지역은 북해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엄격한 자연 환경과 웅대한 경치가 매력입니다. 일본 최북단 지역인 소야곶이나, 아름다운 꽃들이 피는 비에이·후라노 지역이 인기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라벤더 밭, 겨울에는 설경 등, 계절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호츠크지역
오호츠크지역은 북해도 북동부에 펼쳐져 있으며, 유빙과 바다의 혜택으로 알려진 지역입니다. 시레토코 국립공원도 이 지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대자연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카치지역
도카치지역은 광활한 평야와 풍요로운 농업 지대가 펼쳐진 지역으로, 아름다운 전원 풍경과 맛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비히로를 중심으로, 도카치가와 온천이나 하나바타케 목장, 스위츠가 유명한 카페 등이 점재하고 있습니다. 맑은 날이 많고, 아웃도어에도 적합한 지역입니다.
・쿠시로·네무로지역
도동의 태평양 쪽에 펼쳐진 이 지역은, 손길이 닿지 않은 습지나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쿠시로 습지나 아칸호에서는, 단초나 에조사슴, 키타키츠네와 같은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네무로나 쿠시로에서는 해산물도 풍부하여, 먹거리의 즐거움도 충분합니다.
1-2. 북해도의 기온과 적절한 복장
북해도는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어, 기온은 혼슈에 비해 연중 낮은 편입니다. 여행 시에는 계절에 맞는 복장을 제대로 준비합시다. 특히 아침저녁의 추위가 심하므로, 얇은 옷뿐만 아니라, 겹쳐 입기 쉬운 겉옷이나 방한구를 지참하면 안심입니다.
봄이나 가을은 낮 기온이 10도 전후인 경우가 많아, 얇은 코트나 윈드브레이커가 있으면 쾌적합니다. 여름(6월~8월)은 최고 기온이 25도 전후로 비교적 지내기 좋지만, 아침저녁은 추워서 카디건이나 긴팔 겉옷을 준비합시다.
북해도의 겨울(11월~3월)은 특히 추위가 심하고, 영하의 기온인 날도 드물지 않습니다. 다운 코트나 장갑, 모자, 부츠 등의 본격적인 방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여행 전에는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만전의 복장으로 북해도의 매력을 즐겨봅시다.
1-3. 북해도로의 접근
북해도로의 접근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여행 목적지나 출발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한 것은, 비행기를 이용하여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는 루트입니다.
신치토세 공항은 삿포로시 내에서 전철로 약 40분으로 접근성이 좋고, 도쿄·오사카·나고야 등의 주요 도시에서 다수의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국제선 편도 있어, 해외에서 직접 방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관광지에 가까운 지방 공항도 충실하며, 후라노나 비에이에 가까운 아사히카와 공항, 도카치 방면으로의 관문이 되는 오비히로 공항, 시레토코 방면으로 접근하기 쉬운 메만베츠 공항 등도 편리합니다. 목적지 지역에 따라 공항을 선택하면,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철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북해도 신칸센으로 혼슈에서 신하코다테호쿠토역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신칸센은 경치를 즐기면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며, 세이칸 터널을 지나는 귀중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스타일이나 체류지에 따라, 최적의 접근 수단을 선택합시다.
2. 북해도에서 해야 할 일
북해도는 사계절의 자연미나 풍부한 문화, 맛집, 역사적 건조물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관광지입니다. 라벤더 밭이나 유빙, 동물과의 만남 등,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몇 번을 방문해도 새로운 발견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북해도에서 특히 체험해보고 싶은 추천 액티비티나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2-1. 후라노의 라벤더 밭 즐기기
후라노는 여름이 되면 라벤더가 만발하는 풍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해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7월 중순 절정기에는 보라색 꽃밭이 구릉지에 펼쳐져,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대표적인 스팟으로는 “팜 토미타”나 “하이랜드 후라노”가 있으며, 향기로운 꽃밭을 즐길 수 있습니다.
라벤더 밭의 매력은 시각뿐만 아니라 후각이나 미각에도 퍼져 있습니다. 농원 내에서는 라벤더를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나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선물로도 최적입니다. 관광 시즌에는 관광 열차 “노로코 호”도 운행되며, 열차 차창에서 펼쳐지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후라노의 라벤더 밭은 이상적인 스팟입니다.
2-2. 고료카쿠에서 관광하기
고료카쿠는 하코다테시에 있는 별 모양의 서양식 성곽으로, 막부 말기의 역사를 짙게 남긴 귀중한 사적입니다. 하코다테 전쟁에서는 구 막부군과 신정부군의 치열한 전투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고료카쿠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으며, 해자로 둘러싸인 독특한 별 모양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봄에는 약 1,500그루의 벚꽃이 만발하며, 북해도 유수의 벚꽃 명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인접한 “고료카쿠 타워”에서는 성곽 전체를 내려다보는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타워 내에는 역사 전시도 충실하여, 막부 말기 팬에게도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고료카쿠는 북해도 남부를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입니다.
2-3. 삿포로 눈축제 즐기기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2월 초에 삿포로시 내에서 개최되는 겨울의 대형 이벤트입니다. 국내외에서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로, 오도리 공원·스스키노·쓰도무의 3개 회장으로 나뉘어, 다양한 눈 조각이나 얼음 조각이 전시됩니다. 특히 오도리 공원에는 높이 10미터를 넘는 거대한 눈 조각이 늘어서 있으며, 밤에는 라이트업도 즐길 수 있습니다. 눈과 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북해도만의 겨울 풍물시입니다.
얼음으로 만든 미끄럼틀이나 눈 미로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충실하며, 지역 맛집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추위 대책을 제대로 하고, 밤의 라이트업까지 존분히 만끽하는 것이 좋습니다.
2-4. 삿포로의 시계탑이나 붉은벽돌청사 즐기기
삿포로시 내에는 북해도의 역사를 느끼게 하는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대표격이 “삿포로 시계탑”과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붉은벽돌청사)”입니다.삿포로 시계탑은 1878년에 지어진 목조 건축물로, 현재도 시가지 중심에 서 있으며, 삿포로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붉은벽돌청사는 메이지 시대에 건설되었으며, 미국풍 네오 바로크 양식의 중후한 건축이 매력입니다. 관내에는 자료 전시실이나 역사 갤러리가 있어, 북해도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마다 바뀌는 화단이나, 일루미네이션도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2-5.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동물 만나기
아사히카와시에 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동물의 행동이나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행동 전시”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동물원입니다. 기존의 “보기만 하는 동물원”과는 달리, 동물들의 본래 모습을 자연에 가까운 형태로 볼 수 있는 전시 방법이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기 있는 것은 터널형 수족관을 헤엄치는 물개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는 북극곰의 전시입니다. 펭귄의 산책은 겨울 한정 명물 이벤트로, 눈 속을 행진하는 모습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가족이나 커플에게도 추천하는 스팟입니다.
2-6. 오타루에서 운하 즐기기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전철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역사와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항구 마을입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오타루 운하”로, 예전에는 물류의 거점으로 활약했던 오타루 운하는 현재 관광 스팟으로 재정비되어, 아름다운 돌길과 가스등이 있는 길이 정서 있는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운하를 따라 걸으면, 역사적인 창고군이 늘어서 있고, 유리 공예나 오르골 샵, 카페 등이 줄지어 있습니다. 또한, 운하 크루즈에서는 수면에서 보는 오타루의 거리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낮과 밤의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레트로한 거리 풍경과 현대적인 관광이 융합된 오타루는,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곳입니다.
2-7. 푸른 동굴에서 액티비티 즐기기
“니세코 샤코탄 오타루 해안 국정공원”에 있는 “푸른 동굴”은, 북해도 바다의 투명도와 자연의 신비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스팟입니다. 태양 빛이 바다 속으로 비추어, 동굴 안이 환상적인 파란색으로 물드는 현상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오타루발 크루즈 투어가 인기 있으며, 손쉽게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름철 맑은 날이 가장 아름다운 색감을 즐길 수 있으므로, 방문 타이밍에도 주의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2-8. 소야곶 방문하기
소야곶은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곶으로, 북위 45도 31분 지점에 세워진 “일본 최북단 지역의 비석”이 상징입니다. 펼쳐진 오호츠크해 너머로는, 맑은 날에는 사할린의 섬 그림자가 보이기도 합니다. 땅끝을 방문하는 특별한 느낌과 성취감이, 소야곶을 찾는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고 엄격한 자연 환경에 있지만, 그만큼 웅대한 바다와 하늘의 대비가 만들어내는 절경은 볼만하므로, 북해도를 여행하는 여정의 하이라이트로서,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장소입니다.
2-9. 리시리섬에서 자연 접하기
리시리섬은 북해도 북부의 일본해에 떠 있는 화산섬으로, “리시리후지”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리시리산이 상징입니다.섬 전체가 자연으로 둘러싸인 환경에 있어, 등산, 트레킹, 사이클링, 해산물을 즐기는 관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곳도 많으며, 섬을 일주하는 도로 주변에는 뷰 스팟이 점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히메누마나 쿠츠가타미사키에서의 전망은 절경으로, 카메라를 든 관광객도 많이 방문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리셋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섬입니다.
2-10. 도카치에서 온천 즐기기
도카치 지역은 북해도 중에서도 맑은 날이 많고, 농업이 번성한 지역입니다. 도카치에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양질의 온천지가 점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도카치가와 온천”으로, 일본에서도 드문 식물성 모올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온천 수질은 고대 식물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천연 유기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천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북해도의 광활한 하늘과 대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관광이나 드라이브 도중에 들르는 치유의 장소로도 추천합니다.
2-11. 시레토코 국립공원의 절경 즐기기
시레토코 국립공원은 북해도 동부에 위치한 세계자연유산으로,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이 남아 있는 귀중한 지역입니다. 큰곰이나 고마후물개, 범고래 등,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이 지역에서는, 대자연과 함께 사는 삶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시레토코 5호나 후레페 폭포 등은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절경 스팟입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경관도 매력적으로, 여름은 짙은 녹색, 가을은 단풍, 겨울에는 유빙이 해안을 색칠합니다. 환경보호의 관점에서도 관광에는 규칙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연에 배려한 여행이 요구됩니다. 정말로 북해도의 “원풍경”이 남아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出典:Ministry of the Environment Government of Japan「Shiretoko National Park」
2-12. 유빙 보러 가기
북해도의 겨울 풍물시로 알려진 유빙은, 오호츠크해에 접하는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귀중한 자연 현상입니다. 1월 하순부터 3월 상순까지, 북쪽 바다에서 남하해오는 얼음 덩어리가 해면을 가득 채우는 모습은, 한 번쯤은 보고 싶은 장관입니다.
특히 아바시리나 몬베츠에서는, 유빙 관광 쇄빙선을 타고 가까이서 유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배가 얼음을 부수며 진행하는 소리와 진동, 눈앞에 펼쳐진 은빛 세계는 박력 만점입니다.
얼음 위 걷기나 유빙 다이빙 등, 액티브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보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형 즐거움도 있습니다. 추위 대책을 완벽히 하고 방문한다면, 북해도만의 겨울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13. 아이누 문화 접하기
북해도의 선주민족인 아이누의 문화는, 북해도의 역사와 자연을 이야기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최근에는 그 문화적 가치가 재평가되어, 관광을 통해 배울 기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라오이초에있는 “우포포이(민족공생상징공간)”는 아이누의 언어·예능·공예·식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립시설입니다.
시설 내에서는 아이누 고식 무용 관람이나, 전통 의상 시착, 공예품 만들기 워크숍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관광의 일환으로뿐만 아니라, 북해도의 땅에 뿌리내린 문화를 깊이 알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역사나 민족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방문할 가치가 높은 스팟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出典:Upopoy National Ainu Museum and Park「Journey into the heart of Ainu culture.」
3. 북해도에서 먹고 싶은 요리
북해도는 신선한 해산물이나 낙농 제품, 한랭지만의 식재료가 풍부하여, 식도락의 보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도내 각지에 특색 있는 향토 요리가 존재하며, 관광과 함께 미각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여행의 추억에 남을 만한 요리를 만끽하기 위해서도, 북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을 꼭 시도해보세요.
3-1. 스시·사시미
스시는 식초밥 위에 신선한 해산물을 올린 요리로, 사시미는 생선 회를 그대로 먹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입니다. 북해도의 스시나 사시미는, 그 재료의 신선함과 종류의 풍부함으로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북해도에서는, 가리비, 성게, 연어알, 게 등이 잡히며, 어느 것이나 기름이 올라 있어 농후한 맛입니다. 현지 스시 가게에서는, 항구에서 잡힌 지 얼마 안 된 생선을 제공하므로, 신선도가 월등히 높아, 맛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캐주얼한 가게인 “회전초밥점”조차 품질이 높다고 평판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본격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바다의 진미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북해도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2. 게
게는 일본의 겨울 미각의 대표격으로, 찌거나, 구우거나, 사시미로 만들거나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 해산물입니다. 북해도에서는 타라바게, 즈와이게, 털게 등, 다양한 종류의 게가 잡히며, 살이 두껍고 육즙이 풍부한 살과 농후한 게 미소가 특히 인기입니다.
시장이나 전문점에서는, 잡힌 지 얼마 안 된 게나 삶은 지 얼마 안 된 게를 맛볼 수 있으며, 겨울에는 게 전골도 자주 먹습니다. 바다에 가까운 지역이기에 제공할 수 있는 신선한 맛은, 북해도에서만 얻을 수 있는 호화로운 체험입니다.
3-3. 라멘
면 요리인 라멘에는, 국물·면·토핑의 조합에 따라 무수한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북해도는 “삿포로 라멘”, “아사히카와 라멘”, “하코다테 라멘”의 3대 라멘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각 개성 있는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북해도의 지역 라멘 국물은, 농후하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관광지에는 라멘 전문점이 많이 있어, 현지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북해도에서의 라멘 식도락은, 식문화를 체험하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3-4. 징기스칸
징기스칸은 철판에 양고기와 채소를 구워 먹는 북해도의 향토 요리입니다. 고기로는 램(어린 양)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유의 냄새가 적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전용 돔형 냄비에서 구워내는 것으로, 육즙이 채소에 스며들어, 풍미 풍부한 맛이 됩니다. 현지 전문점에서는 비법 소스로 양념된 징기스칸이 제공되며, 맥주와의 궁합도 최고입니다. 북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많은 여행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3-5. 아이스크림
북해도의 아이스크림은, 낙농이 번성한 특성을 살려 고품질 생유를 사용하여 만드는 농후한 맛이 매력입니다. 추운 지역이지만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높으며, 도내 각지에서 개성 있는 플레이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목장 직영 매장에서는, 짜낸 지 얼마 안 된 우유를 사용한 신선한 아이스크림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소재에 고집한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도 많으며, 라벤더나 멜론, 옥수수 등 북해도만의 맛도 갖추고 있습니다. 관광 도중에 들르는 디저트로도 딱 맞으며, 사계절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향토 스위츠입니다.
요약
북해도는 자연·문화·맛집이 삼위일체가 된 일본 굴지의 관광지입니다. 라벤더가 핀 후라노나 세계유산인 시레토코, 로맨스가 넘치는 오타루의 운하 등, 각 지역에는 개성 풍부한 매력이 있어, 몇 번을 방문해도 신선한 놀라움이 있습니다. 또한, 삿포로 눈축제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나, 행동 전시로 화제가 된 아사히야마 동물원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스팟도 풍부합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그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풍경과 체험이 기다리고 있어, 여행자의 기억에 깊이 남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은 2025년 4월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