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

일본의 봄은 언제? 추위·복장·즐기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여행 가이드

일본의 봄은 언제? 추위·복장·즐기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여행 가이드

일본의 봄은 벚꽃과 매화가 거리를 수놓고, 꽃놀이 문화와 제철 미각이 짧은 기간에 응축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특별한 계절입니다. 하지만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벚꽃은 언제 피는지, 어떤 복장이 좋은지 등 의문을 품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봄이라고 해도 지역에 따라 기온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는 장소에 맞춰 옷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기사에서는 일본의 봄이 세계를 매료시키는 이유, 봄 시기와 지역별 기온차, 기온에 맞는 복장 선택 방법, 일본의 봄을 만끽하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1.일본의 봄이 세계를 매료시키는 이유

일본의 봄이 세계를 매료시키는 이유는 기후·경치·음식·문화가 짧은 기간에 응축되어 여행 만족도가 높아지기 쉬운 점에 있습니다. 평균 최고기온은 대략 14~25℃로, 낮에는 걷기 편한 반면 3월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도 있어 얇은 겉옷이 있으면 안심입니다.

벚꽃과 매화가 거리 풍경을 일변시키고, 꽃 아래에서 모이는 꽃놀이 문화도 인상에 남습니다.해외에서는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음주가 제한되는 나라도 있는데, 벚꽃을 즐기기 위해 밖에서 식사나 술을 즐기는 일본의 꽃놀이 분위기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거리에는 계절 상품이 늘어서고, 벚꽃 무늬 과자 포장 등도 봄 분위기를 북돋웁니다.

제철 딸기, 봄양배추, 죽순, 가다랑어, 삼치, 사쿠라모치(벚꽃떡)와 가시와모치(떡갈나무떡) 등 계절 한정 미각도 풍부합니다. 꽃가루가 힘들다는 의견도 있지만, 히나마츠리(여아의 날)와 고이노보리(잉어 깃발) 등 전통 행사를 접할 수 있는 것이 일본다움을 깊이 느끼게 합니다.

2. 일본의 봄은 몇 월?

일본의 봄은 일반적으로 35월경을 가리킵니다.여행 계획이나 복장 선택 시에는 기상청의 계절 구분대로 ‘3월5월=봄’으로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낮에는 걷기 편한 날이 늘어나지만 아침저녁은 쌀쌀한 날도 있으므로 얇은 겉옷을 준비하세요.

한편 역법상으로는 24절기의 입춘부터 봄이 시작되며, 2026년은 2월 4일입니다.다만 입춘 무렵은 공기가 아직 차가워 ‘역법상으로는 봄’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또한 천문학적으로는 춘분부터가 봄이며, 2026년은 3월 20일입니다. 봄바람과 매화·벚꽃 소식이 전해지면 달력 속의 봄이 체감하는 봄으로 가까워집니다. 목적에 맞춰 ‘봄’을 구분해 사용하면 일본의 계절이 조금 더 즐거워집니다.

3. 지역별 일본 봄의 추위·기온

일본의 봄은 35월경을 가리키지만, 일본은 남북으로 길어 같은 시기에도 지역마다 추위가 다릅니다. 북일본동일본은 추위가 남아있기 쉽고, 서일본~남일본은 빨리 따뜻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지역별 기준을 소개합니다.

3-1. 북일본~동일본

북일본(홋카이도·도호쿠)은 3월에도 추위가 남아있어 평균기온은 05℃ 전후부터 시작됩니다.4월은 512℃ 정도로 올라가고, 5월이 되어서야 10~16℃ 정도가 기준입니다. 잔설이나 차가운 바람의 영향으로 맑아도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벚꽃 전선도 늦어 지역에 따라서는 4월 하순5월이 절정이 됩니다. 동일본(간토 등)은 3월 911℃, 4월 1416℃, 5월 1820℃ 정도가 많으며, 일교차가 나타나기 쉬운 경향입니다.

3-2. 서일본~남일본

서일본(긴키규슈)은 봄의 시작이 빨라 3월은 1015℃, 4월은 1520℃, 5월은 20℃ 전후까지 오르는 지역이 많습니다. 남일본(규슈 남부오키나와)은 더욱 높아서, 오키나와는 3월부터 20℃ 가까이 되는 날도 있습니다.

내륙은 일교차가 나타나기 쉽고, 해안은 바닷바람으로 체감이 달라지는 경향입니다. 5월은 습도가 올라가고 남쪽부터 장마철이 가까워져 공기가 촉촉해집니다.황사가 날리는 해도 있습니다. 벚꽃은 각지에서 3월 하순~4월 상순이 중심입니다.

4. 일본의 봄에는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

일본의 봄은 지역차가 크고, 같은 날에도 최고기온이 10℃대 초반인 지역과 25℃에 가까운 지역이 나타납니다. 우선 체류 지역의 예보를 보고 최고기온을 기준으로 복장을 결정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기온상의겉옷신발이나 소품
25℃ 이상반팔 티셔츠·반팔 셔츠기본적으로 불필요(필요하면 얇은 셔츠)햇볕 대책(모자·자외선 차단제)
21~24℃반팔·얇은 긴팔얇은 셔츠·얇은 가디건냉방 대책으로 겉옷 휴대
16-20℃긴팔 티셔츠·긴팔 셔츠얇은 가디건·가벼운 재킷아침저녁 추위를 상정하고 조절
12-15℃긴팔+얇은 니트트렌치코트·라이트 아우터목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아이템이 편리
6-11℃니트·스웨터두꺼운 편의 코트·충전재 아우터손끝이 추운 날은 장갑도 검토
5℃ 이하두꺼운 니트+이너다운·롱코트머플러·두꺼운 양말 등

같은 기온이어도 맑으면 따뜻하게 느껴지기 쉽고, 흐리고 바람이 있으면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옷을 선택할 때는 일기예보의 풍속과 최저기온도 함께 보면 실패가 줄어듭니다.

5. 일본의 봄 즐기는 방법

일본의 봄은 벚꽃과 꽃의 절경, 계절 축제, 제철 미각까지 짧은 기간에 매력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여행에서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정석을 알아두면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여기서는 일본에서의 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5-1. 벚꽃 감상

벚꽃은 일본의 봄을 상징하는 풍경으로, 공원이나 강가, 가로수 등 친근한 장소에서 일제히 핍니다. 개화는 기온에 좌우되며, 규슈에서 도호쿠·홋카이도로 ‘벚꽃 전선’이 북상하는 흐름이 정석입니다. 만개한 나무 아래에서 식사와 대화를 즐기는 ‘하나미(꽃놀이)’는 벚꽃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장소의 활기도 맛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벚꽃 명소는 주말에 혼잡하기 쉬우므로 꽃놀이를 할 경우 이른 시간대부터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연한 꽃 색깔, 밤에는 조명으로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같은 명소에서도 다른 표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절정은 짧으며, 지는 순간의 ‘벚꽃눈’도 인기 있는 순간입니다. 벚꽃 개화 시기는 빨라지거나 어긋나기도 하므로 여행 시에는 반드시 벚꽃 개화 시기를 확인하세요.

5-2. 봄 꽃들 감상

봄 꽃은 벚꽃만이 아닙니다.매화는 벚꽃보다 이른 23월에 절정을 맞으며, 흰색이나 연분홍, 진한 홍색 등 품종에 따라 경치가 달라집니다. 향기가 강하고 벚꽃과는 다른 우아함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연호 ‘레이와(令和)’의 유래가 된 노래가 매화를 감상하는 연회에서 읊어진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매화는 개화부터 질 때까지가 긴 편이라 여행 일정에 포함시키기 쉬운 꽃이기도 합니다. 추운 지역에서는 45월로 절정이 늦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5월 초순에는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의 네모필라 파란 언덕, 아시카가 플라워파크의 600조 크기 등나무 선반과 등나무 터널, 꽃잔디 명소 순례도 추천합니다.

5-3. 봄 축제 즐기기

봄 꽃 축제(벚꽃 축제)는 벚꽃 절정에 맞춰 각지에서 열리며, 일본 특유의 활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회장에는 노점이 늘어서고, 경단이나 간단한 음식을 손에 들고 산책하는 것도 묘미입니다. 밤에는 벚꽃 가로수의 조명이 환상적이며,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음악 이벤트나 춤 등 기획은 회장마다 다양하며, 가족 단위부터 친구들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기간 한정으로 출입금지 구역이 개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참가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일정·규칙을 확인하면 안심입니다. 개화 상황에 따라 개최 기간이 앞뒤로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혼잡과 매너도 함께 의식하세요.

5-4. 봄 특유의 음식·디저트 먹기

봄의 일본은 제철 맛이 한꺼번에 늘어나는 계절입니다.벚꽃 향기를 입힌 사쿠라모치(벚꽃떡)나 딸기 다이후쿠, 편의점이나 카페의 벚꽃 디저트·벚꽃 음료는 손쉽게 ‘봄’을 가져갈 수 있는 정석입니다. 과일로는 겨울부터 봄에 걸쳐 딸기가 제철을 맞으며, 품종 비교 시식이나 농장에서의 딸기 따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로는 갓 캔 죽순 솥밥, 산나물 튀김 등이 봄다운 한 접시입니다.

또한 4월 말5월 말에 수확되는 햇차(첫물 차)는 상쾌한 향기와 감칠맛이 특징이며, 말차 라떼나 말차 젤라토로도 계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35월의 짧은 계절 한정을 맛보세요.

정리

일본의 봄은 35월경을 가리키며, 기후·경치·음식·문화가 응축된 매력적인 계절입니다. 평균 최고기온은 1425℃로 지역차가 크며, 북일본은 5월에도 10~16℃ 정도, 서일본은 3월부터 15℃ 전후로 빨리 따뜻해집니다.

벚꽃과 매화, 네모필라, 등나무 등 꽃들이 거리를 수놓고, 벚꽃 아래에서 식사를 즐기는 꽃놀이 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봄 축제에서는 노점과 조명이 환상적이며, 사쿠라모치(벚꽃떡)와 딸기 다이후쿠, 죽순 솥밥, 햇차 등 계절 한정 미각도 풍부합니다. 복장은 체류 지역의 기온에 맞춰 얇은 겉옷으로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짧은 봄이기에 이 계절에만 볼 수 있는 경치와 맛을 찾아 꼭 일본을 방문해보세요!

※본 기사는 2026년 1월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