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에서 먹고 싶은 추천 맛집 10선｜고베비프부터 로컬푸드까지 소개

항구도시의 정취와 이국적 정서가 매력인 고베에는 여행의 추억으로 남을 현지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고베비프를 비롯한 고급 맛집뿐만 아니라, 서민에게 계속 사랑받아온 B급 맛집이나 중화거리의 정통요리, 항구도시다운 해산물요리 등 다채로운 미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고베 관광에서 꼭 맛보아야 할 명물 맛집 10선을 비롯해, 현지에서 사랑받는 명점 정보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고베만의 “맛있는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보세요.

이국적 정서와 항구도시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고베는 맛집의 보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베비프부터 지역에 뿌리내린 B급 맛집, 항구에서 잡히는 신선한 해산물요리까지, 여행객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요리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서는 관광으로 고베를 방문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고베 명물 맛집을 10종류 소개합니다. 유명한 식당도 소개하니 음식을 통해 고베의 문화와 역사를 느껴보세요.

전 세계의 미식가를 매혹시키는 고베비프는 효고현산 타지마우 중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만족한 고기만이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입니다. 살코기와 지방의 균형이 절묘하며, 입 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과 풍부한 향이 특징입니다.

고베비프의 진수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께는 고베 기타노사카에 있는 명점 아부리니쿠코보 와코쿠 기타노사카점을 추천합니다. 숙련된 장인이 절묘한 불조절로 구워올려 고기의 감칠맛을 끌어냅니다. 천연소금으로 맛보는 한 입은 바로 지복의 시간입니다.

최고의 고베 비프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10선｜고베시 내 매장 소개

부드러운 계란 반죽에 문어를 넣고 육수에 찍어 먹는 아카시야키는 아카시를 대표하는 향토요리입니다.현지에서는 타마고야키라고 불리며, 메이지시대부터 사랑받아 왔습니다. 밀가루와 진가루(밀가루 전분)을 사용한 부드러운 반죽이 특징이며, 타코야키의 뿌리라고도 합니다.

고베에서 아카시야키를 맛보고 싶은 분들께는 산노미야역 근처의 타코안을 추천합니다.육수의 향과 부드럽게 녹는 식감은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맛입니다.

고베시 나가타 에리어에서 탄생한 소바메시는 야키소바와 밥을 잘게 썰어 소스로 볶은 독특한 철판요리입니다.고소한 소스 향과 쫄깃한 면, 그리고 밥의 든든함이 일체가 되어 나가타의 서민파 맛집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발상지로 알려진 오코노미야키 아오모리에서는 옛날 그대로의 소바메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달콤짭짤한 소스가 얽힌 소바와 밥은 점심이나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명물인 스지야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고베의 서민 맛으로 알려진 미소다레교자는 일반적인 초장이 아니라 깊은 맛의 된장다레를 찍어 먹는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만주에서 온 인양자들이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며 된장으로 교자를 먹은 것이 시작이라고 하며, 전후 고베 신개지의 식당에서 제공된 것을 계기로 널리 현지에 정착했습니다. 된장에 설탕이나 간장, 술, 식초, 마늘 등을 넣은 된장다레는 교자의 고소함과 훌륭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그중에서도 효탄 모토마치혼점은 고베시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교자 전문점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풍부한 교자에 오리지널 된장다레를 듬뿍 발라 맛보세요.

타코메시는 문어의 감칠맛이 배어든 솥밥으로, 효고현을 대표하는 향토요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카시해협에서 잡히는 마다코는 조류에 단련되어 몸이 탄탄하고 씹는 맛과 단맛이 뛰어납니다. 어부들이 어업 후 빠르게 식사를 만들기 위해 솥밥으로 한 것이 시작이라고 하며, 현재는 가정요리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철은 6월부터 8월이며, 생문어나 삶은 문어, 말린 문어 등 다양한 문어가 사용됩니다.

여행 중 간편하게 맛보고 싶다면 고베의 노포 아와지야가 판매하는 역변당 힛파리다코메시를 추천합니다.항아리 모양의 용기에 담긴 타코메시는 보기에도 즐겁고, 부드럽게 끓인 문어와 감칠맛 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고베는 메이지 개항 이래 서양문화가 뿌리내린 양식의 거리로 발전해왔으며, 고로케도 시민에게 사랑받아온 명물 맛집 중 하나입니다.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관광 중 먹거리로도 제격인 요리입니다.

특히 현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것이 정육점 모리야상점의 수제 고로케입니다. 모리야의 고로케는 엄선된 국산 쇠고기와 메이퀸, 볶은 양파를 쇠기름으로 천천히 볶아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완성한 요리입니다. 외피는 얇고 바삭바삭하며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고베 난킨마치는 요코하마, 나가사키와 함께 일본 3대 중화거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다채로운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입니다.메이지 원년 고베항 개항과 함께 형성된 이 지역에서는 중국의 음식문화가 현지에 뿌리내려 라멘, 슈마이, 샤오롱바오, 부타만 등 간편하면서도 정통적인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난킨마치에서 중화요리를 맛본다면 류카장을 추천합니다.명물인 샤오지(구운닭)나 스이교자(물만두)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으며, 중국주와의 궁합도 뛰어나, 난킨마치의 이국적 정취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명점입니다.

세토내해에 면한 고베는 어획되는 어패류의 종류가 풍부하며, 초밥의 명점들이 모이는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카나고나 시라스, 도미, 가자미, 전갱이 등 현지에서 잡힌 신선한 생선은 초밥 재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베에서 최고의 초밥을 맛보고 싶다면 미쉐린 1성을 획득한 스시 에미코를 추천합니다.소중한 사람과의 회식이나 접대에도 최적인 개인실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즈시소바는 작은 접시에 나누어 담는 사라소바로 알려진 효고현 도요오카시 이즈시초 발상의 명물소바입니다. 에도시대에 신슈에서 전해진 소바 장인의 기술과 현지 문화가 융합하여 독특한 스타일이 탄생했습니다. 1인분은 작은 접시 5개로 제공되며, 국물과 양념으로 맛의 변화를 즐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념에는 파, 무절임, 계란, 토로로 등이 곁들여지며, 마지막에 소바유로 마무리하는 것이 전통적인 먹는 방법입니다.

고베에서 정통 이즈시소바를 맛보고 싶다면 이즈시소바 이즈모를 추천합니다.리시리다시마나 가다랑어포에서 정성스럽게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여 이즈시소바의 풍미를 충실히 재현하며, 정식이나 덮밥 등의 일품요리도 충실하여 식사의 만족도도 높은 식당입니다.

고베시 히가시나다구부터 니시노미야시에 걸쳐 펼쳐진 나다고고(나다오향)는 일본 굴지의 술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롯코산계의 지하수 미야미즈나 술쌀의 왕 야마다니시키, 찬바람 롯코오로시 등 자연의 은혜가 술 빚기에 적합하며,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양조장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키쿠마사무네 양조기념관은 일본주의 양조기술이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설입니다.시음코너도 충실하여 일본주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나다 술의 깊이에 접할 수 있는 추천 장소입니다.

고베에는 현지의 풍토와 문화가 깃든 매력적인 맛집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고베비프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식재료부터 아카시야키나 소바메시 등의 로컬 맛집, 더 나아가 난킨마치에서 맛볼 수 있는 중화요리나 항구도시다운 신선한 초밥, 깊은 맛의 일본주까지 다양한 미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느 요리에도 현지의 역사나 사람들의 생활이 반영되어 있어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체험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고베를 방문할 때는 꼭 이 기사를 참고하면서 나만의 “고베 맛집여행”을 즐겨보세요.

※이 기사는 2025년 8월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