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오카를 방문하면 꼭 해야 할 17가지! 이와테 현청 소재지에서 최고의 관광·식사·쇼핑

일본 여행이라고 하면 도쿄나 교토가 정석이지만, 지방 도시에도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곳이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리오카입니다. 역사 있는 신사와 미술관, 현지만의 음식과 축제, 그리고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풍요로운 자연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본 기사에서는 모리오카를 방문했을 때 해야 할 것들을 17개 테마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합니다. 도시 관광과는 다른 일본의 매력을 찾는 분들, 현지 체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모리오카는 여행지 후보로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모리오카는 이와테현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와테현 북쪽에는 아오모리현, 서쪽에는 아키타현, 남쪽에는 미야기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인접한 지역이 많아 모리오카는 동북 지방의 여행지 중 하나로 선택하기 좋은 곳입니다.

일본의 관광지로 유명한 도쿄나 교토 같은 도시에 비해 관광객이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모리오카에는 역사적인 건축물이 여러 개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매력도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것도 모리오카의 매력입니다. 이와테산과 아키타 코마가타케, 하야치네산 외에 남쪽에는 난쇼산이 있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모리오카 시내에는 이와테은행 적벽돌관을 비롯하여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건물이 있습니다. 시대를 느끼게 하는 건물은 모리오카 시내를 둘러싼 산들과 시가지를 흐르는 나카쓰가와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리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처럼 모리오카는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일본의 지방 문화를 알아보는 여행지 후보로 검토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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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는 건물·자연·음식 등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모리오카에서의 여행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어떤 관광 명소나 행사 등이 있는지 방문 전에 파악해 두세요.

아래에서는 모리오카를 방문했을 때 꼭 해야 할 17가지를 소개합니다.

모리오카 성터 공원은, 에도 시대에 모리오카 인근 지역을 다스리던 영주가 살았던 모리오카 성이 있던 장소입니다. 석벽과 연못이 남아 있으며, 현재는 공원으로서 모리오카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모리오카 성터 공원 내에서 역사를 느끼려면, ‘히코오쿠라’라고 불리는 건축물을 보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에도 시대에 도구류를 보관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창고로,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리오카 출신 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가비를 보러 가는 것도 모리오카의 문화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리오카 성터 공원 내는 자연이 풍부한 것도 특징입니다. 잔디 광장이 있는 것 외에도, 공원 내에 심어진 매화나 벚꽃 나무, 등나무 시렁과 수국 등 다양한 식물이 계절마다 절정을 맞이합니다.

모리오카 역사문화관은 모리오카 성터 공원 한쪽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모리오카 성터와 그 성하마을인 중심 시가지를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모리오카 역사문화관에서는 모리오카에서 개최되는 행사 외에도 역사나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층에 있는 상설전시의 관광교류존에서는 모리오카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의 모습이 전시 중입니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도구나 실제 축제 영상이 방영되고 있어, 개최 중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2층의 역사문화존에는 모리오카 성의 재현 모형 외에도, 영주로서 땅을 다스리던 일족의 무기와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볼거리입니다. 에도 시대의 성하마을을 재현한 영상도 방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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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 하치만구는 1680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역사 있는 신사입니다. 참배객이 예를 올리는 배전 전체에는 현화인 오동나무 꽃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사당은 선명한 주홍색으로 채색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리오카 하치만구는 경내에 파워스팟이라고도 할 수 있는 12개의 신사가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각 신사에는 연애와 학문, 안산·자손번영 등에 관한 다양한 신이 모셔져 있습니다. 특히 참배객이 많이 모이는 곳은 상업번창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카사모리 이나리 신사’입니다. 카사모리 이나리 신사는 모리오카 하치만구가 창건되기 전부터 존재하던 신사로, 12개의 신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리오카 하치만구의 배전 문은 24시간 닫히지 않습니다. 방문한 사람이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도록 항상 열려 있습니다.

#柚木沙弥郎展 #永遠のいま 1994年以来、柚木さんは多彩な技法で多くの絵本原画を制作しています。展示室では、2004年に発表された、絵本『トコグーグーとキキ』の世界を立体的に表現したインスタレーションを再現。柚木さんが楽しんで作ったという、ユーモラスな指人形は必見です！ pic.twitter.com/Oxrxaw0ROK

— 岩手県立美術館 (@IMA_info) December 8, 2024

이와테현립미술관은 모리오카시 중앙공원 내에 있는 미술관입니다. 모리오카 역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이와테현 출신이나 이와테현과 연고가 있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와테현 출신이나 이와테현과 연고가 있는 작가로는 예를 들면 ‘만테츠 고로’나 ‘마츠모토 슌스케’, ‘후나코시 야스타케’ 등이 있습니다. 각각 다이쇼 시대부터 쇼와 초기에 걸쳐 활약한 서양화가나 조각가로, 뛰어난 작품을 남겼습니다.

역사 있는 작품군 외에도, 천장이 높은 갤러리나 저녁 시간대에 파란 네온으로 비추는 테라스도 이와테현립미술관의 볼거리입니다. 시기에 따라 강연회나 영화 상영회, 콘서트 등도 개최됩니다.

모리오카 3대 면요리란 ‘완코소바’, ‘냉면’, ‘자자면’을 말합니다. 각각 모리오카에 뿌리내린 면요리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완코소바는 급사의 구호와 함께 한 입 분량의 소바가 계속해서 그릇에 담겨 나오는 요리입니다. 방문객은 그릇에 담긴 소바를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는지 경쟁합니다.

냉면은 진한 국물에 신맛이 나는 김치와, 목 넘김이 좋은 면이 조합된 차가운 면요리입니다. 더운 계절에 적합한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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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면은 중국의 면요리를 참고해 만들어진 요리입니다. 굵은 면에 고기된장과 대파, 오이가 올라가 있으며, 식초나 라유를 더해 자신의 취향대로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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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테 소고기는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 소고기입니다. 도쿄의 육류시장에서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소고기 품평회에서 일본 제일에 총 11회 빛났습니다. 강한 풍미와 식감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평판이 좋습니다. 이와테 소고기는 구이나 스테이크, 스키야키에 사용하기에도 최적이며, 레스토랑이나 고기구이 전문점에서 제공됩니다.

이와테현 내에는 지역 브랜드 소고기로 ‘마에사와 소고기’나 ‘이와테 미나미 소고기’ 외에도 ‘이와테 단각 소고기’도 있습니다. ‘이와테 단각 소고기’는 동북 지방에서 발생한 일본 단각종이라고 불리는 와규 품종 중 하나입니다.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는 건강에 좋은 것이 특징이며, 고단백 소고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사비라키’는 1871년에 창업한 양조장입니다.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인 이와테의 땅에서 150년 이상 술을 빚어온 역사가 있습니다. 전국 양조장을 대상으로 한 술 품평회에서 여러 차례 금상을 수상한 실적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판매되는 일본 술의 종류는 준마이나 혼조조 외에도 신년과 봄·가을 한정의 계절 상품도 있습니다.

또한, 아사비라키의 지역 주류 물산관에서는 술 무료 시음이 가능합니다. 물산관 한정으로 판매되는 일본 술도 있어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술지게미에 절인 절임 반찬이나, 술 향이 은은하게 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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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렌 양조소는 예로부터 유럽에 전해져 온 양조 기술을 사용하여 맥주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양조소에 있는 직매장에 들르면 갓 만든 맥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양조소 내에 설치된 카운터나 외부 정원 공간에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양조소 주변은 나무가 많아 날씨가 좋으면 자연 속에서 기분 좋게 지내며 맥주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모리오카시의 자이모쿠초에서는 4월부터 11월에 걸쳐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시장이 열립니다. 베아렌이 자이모쿠초에 출점하고 있는 직영 레스토랑도 참가하는 시장입니다. 시장 개최 기간 중에는 매장 앞에서 자사 맥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모리오카는 180종류나 되는 벚꽃이 있다고 알려진 지역입니다. 봄에 방문하면 모리오카 각지에서 벚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리오카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예를 들면 모리오카 성터 공원입니다. 공원 내 벚꽃 숲에는 ‘소메이요시노’나 ‘사토자쿠라’, ‘야에베니자쿠라’ 등의 벚꽃이 약 250그루 심어져 있습니다.

모리오카 지방법원 부지 내에 있는 이시와리자쿠라(돌 갈라진 벚꽃)도 모리오카의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에도히간자쿠라’라고 불리는 품종이 심어져 있습니다. 수령 350-400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벚꽃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벚꽃은 류코쿠지 절에도 있습니다. 심어져 있는 것은 ‘모리오카시다레’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류코쿠지 절의 엄숙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보는 맛이 있는 벚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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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모리오카를 방문할 때는 불꽃축제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모리오카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 중 특히 유명한 것은 ‘모리오카 불꽃 축제’와 ‘모리오카 돈파’가 있습니다.

모리오카 불꽃 축제는 모리오카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 중에서도 최대급이라고 불리는 행사입니다. 2024년에는 8월 11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불꽃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불꽃은 힘찬 연출과 독자적인 장치로 관객을 즐겁게 하는 등 다양합니다. 총 약 1만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모리오카 돈파는 음악에 맞춰 터지는 불꽃이 볼거리인 불꽃축제입니다. 2024년에는 9월 7일에 개최되었습니다. 다양한 곡조의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불꽃의 모습은 신선하다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리오카 산사 오도리는 재앙과 질병을 봉인하여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축제입니다. 모리오카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모리오카의 주오도리를 무대로 매년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됩니다.

모리오카 산사 오도리는 1978년에 제1회가 개최되어, 2025년 개최로 48회째를 맞이하는 역사 있는 축제입니다. 뉴욕타임즈지에서는 ‘2023년에 가볼 만한 52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피리와 북을 사용하여 연주하는 사람과, 춤꾼으로 모인 약 3만 6천 명이 펼치는 퍼레이드는 압권입니다.

축제에서는 산사 오도리의 스승으로부터 춤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춤을 춰보면 산사 오도리의 추억을 더욱 깊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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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구차구 우마코는 매년 6월 두 번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모리오카의 축제입니다. 200년 이상 이어져 온 농경마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행사로, 축제에서는 화려한 장식을 한 약 60마리의 말이 행진합니다. 말이 입은 장식에는 ‘차구차구’라고 울리는 방울이 달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방울 소리는 1996년에 ‘남겨두고 싶은 일본의 소리 풍경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말의 행렬은 오니코시 소젠 신사에서 시작하여 모리오카 하치만구를 향해 진행됩니다. 한 마리의 말에 어린이 한 명이 타고, 끌어주는 사람 2명과 수행원 1명을 더하는 것이 규칙입니다.

모리오카의 전통적인 행사로 이어지는 이 축제는 주목도가 높아, 2023년 개최 시에는 약 18.4만 명의 관객이 모였다고 합니다.

모리오카 가을축제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도래를 느끼게 하는 매년 열리는 축제입니다. 300년의 긴 역사가 있으며, 모리오카시의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에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호화로운 수레가 모리오카 시내 곳곳을 돌아다닙니다.수레는 인형이나 조화로 장식되어 있으며, 역사나 가부키의 명장면을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모리오카 가을축제에는 매년 8-10개의 단체가 참가합니다. 축제 개최 전까지 각 단체에서 수레 제작이나 북 연습을 하여 본 행사에 임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본 행사에서는 북 소리에 맞춰 수레가 지나가는 것 외에도, 모리오카 하치만구의 참배길에 많은 노점이 늘어서 크게 북적이는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리오카 여행에서는 상점가에 들러 지역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추천합니다. 모리오카에 있는 상점가라고 하면, 주로 ‘모리오카 오도리 상점가’와 ‘사카나마치 상점가’가 있습니다.

모리오카 오도리 상점가는 모리오카 성터 공원이나 JR 모리오카 역에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 중심의 상점가입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자동차 통행이 금지되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그에 맞춰 모리오카 오도리 상점가가 독자적으로 기획하는 보행자 대상 이벤트가 개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카나마치 상점가는 모리오카 시내에 있는 상점가 중 유일하게 전체 아케이드가 있는 곳입니다. 약 80개 상점이 있는 상점가를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연중 많은 이벤트가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상점가입니다.

JR 모리오카 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MALIOS’는 지상 92m에서 모리오카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빌딩 20층에 있는 전망실에 가면 모리오카 시내를 360도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방문하는 계절에 따라 다른 자연이 풍부한 모리오카의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MALIOS의 개관 시간은 9:00-18:00입니다. 그러나 모리오카 불꽃 축제 개최일에는 특별히 개관 시간이 연장되는 경우가 있어, 입장이 가능하다면 전망실에서 불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MALIOS 4층에 있는 아트리움에는 과거 이와테 땅에 존재했던 국철 모리오카 공장 외벽의 오브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이 함께 있어 휴식을 취하러 들르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의 동북 지방에 위치한 이와테현은 적설량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방문할 때는 스키장에 가는 것도 여행 계획의 하나로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이와테 고원 스노파크’는 모리오카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있는 스키장입니다. 전장 약 2.6km의 롱코스가 정비되어 있습니다. 나이터 개최일에는 17:00-21:00까지 영업하며, 야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비용을 가능한 한 절약하고 싶은 경우에는 모리오카시가 운영하는 ‘모리오카시립 오이데 스키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이 비교적 저렴하게 설정된 스키장입니다. 썰매 코스도 있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쓰나기 온천은 이와테현을 흐르는 시즈쿠이시강을 막아 만든 댐 호수에 인접한 온천지입니다. 료칸과 호텔 등 개성이 다른 숙소가 모여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쓰나기 온천의 특징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수질입니다. 또한, 피부의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쓰나기 온천에는 지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 모여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일식이나 냉면을 제공하는 음식점 외에도 고기구이점이나 이자카야도 있습니다. 온천에서 몸을 쉬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특유의 메뉴나 고급 고기를 즐기는 것도 여행의 추억 만들기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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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에는 공항이 없습니다. 비행기를 이용해 모리오카로 향하는 경우에는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 있는 ‘이와테 하나마키 공항’을 경유하게 됩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각 도시에서 이와테 하나마키 공항까지의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약 60분

오사카부: 이타미 공항에서 약 1시간 20분

효고현: 고베 공항에서 약 1시간 25분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공항에서 약 1시간 50분

참고로, 이와테 하나마키 공항과 도쿄 간에는 비행기 운행 노선이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따라서 도쿄에서 모리오카로 향하는 경우에는 신칸센이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칸센의 경우는 JR 도호쿠 신칸센을 타고 센다이역을 경유하여 모리오카역으로 향해주세요.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 기준입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드림 모리오카’라고 불리는 노선을 이용하세요. 약 7시간 50분 만에 모리오카에 도착하는 일정이 짜여 있습니다.

일본을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 분들에게 모리오카는 새로운 발견으로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지방 도시만의 따뜻한 인심,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지역에 뿌리내린 문화와 음식이 여행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17가지 체험을 통해 모리오카의 깊이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성도 좋고, 계절마다 다른 표정을 즐길 수 있어서 재방문하기에도 딱 맞는 관광지입니다. 주요 관광 루트를 벗어나 지방의 매력을 깊이 맛보는 여행을 하고 싶은 분들은 꼭 모리오카를 방문해보세요.

※본 기사는 2025년 4월 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