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일까요? 각 지역 명소와 매력을 함께 소개합니다!
Nov 26,2025 업데이트
일본에는 사계절마다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경관이 수많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삼경'은 일본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에도 시대에 유학자 임춘재가 선정한 마쓰시마, 아마노하시다테, 미야지마는 지금도 국내외 여행자들을 매혹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는 후지산이나 긴카쿠지, 시라카와고, 다카치호 협곡 등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도 풍부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일본에서 꼭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장소를 엄선해서 소개합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일본 3대 절경'
1-1. 마쓰시마(미야기)
1-2. 아마노하시다테(교토)
1-3. 미야지마(히로시마)
2. 일본에서 방문해야 할 유명한 아름다운 장소 8곳
2-1. 후지산(시즈오카·야마나시)
2-2. 후시미이나리대사(교토)
2-3. 금각사 (긴카쿠지)(교토)
2-4. 시라카와고(기후)
2-5.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교토)
2-6. 다카치호 협곡(미야자키)
2-7. 다테야마구로베알펜루트(도야마·나가노)
2-8. 겐로쿠엔(이시카와)
요약
1. 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일본 3대 절경'
世界遺産⛩に絶品グルメ🍳
— モデルプレス (@modelpress) December 6, 2018
知られざる嚴島神社の穴場ビュースポットまで🌈✨
広島県のおすすめスポット8選✈💛💙[PR] #広島 #グルメ #旅行 【ほか写真あり】https://t.co/NhjX3Q65LK pic.twitter.com/kNxWO7j0XE
일본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널리 알려진 것이 '일본 3대 절경'입니다. 에도 시대 초기, 유학자인 임춘재가 저술한 "일본국사적고"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마쓰시마(미야기), 아마노하시다테(교토), 미야지마(히로시마)가 선정되었습니다. 일본삼경은 오늘날에도 국내외에서 많은 여행자가 찾는 일본을 상징하는 3대 경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본 3대 절경 각각의 장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1-1. 마쓰시마(미야기)
これはトラップ
— ねとらぼ (@itm_nlab) April 7, 2024
「あちゃー…」 日本三景“松島”見るため「松島駅」で観光客下車→なぜか地元民が“超絶ハラハラ”の理由https://t.co/tY7VfiScGY pic.twitter.com/s6MzdP93fI
미야기현의 마쓰시마에는 약 260개의 작은 섬이 점재하는 마쓰시마만과 태평양의 웅대한 경치가 펼쳐져 있습니다. 경관을 즐기려면 마쓰시마를 대표하는 전망지 '시다이간'을 추천합니다. 오다카모리에서는 마쓰시마만을 사방으로 바라보는 장관인 경치, 도미야마에서는 정면에 펼쳐지는 고요한 레이간, 다몬야마에서는 거칠고 웅장한 이간, 오기다니에서는 신비로운 유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쓰시마 굴이나 붕장어 등의 바다 진미도 풍부하고, 센다이역에서 전철로 약 40분으로 접근성도 좋아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1-2. 아마노하시다테(교토)
7月21日は #日本三景の日
— 京都府広報課 (@KyotoPrefPR) July 21, 2023
日本三景とは、松島・ #天橋立 ・宮島✨
「白砂青松」という言葉は、まさに天橋立に当てはまります。言葉の通り、白い砂と約6,700本の松でできていて、古くから人々に愛されてきました🎶
本日が #夏休み初日 の方もいるそうですね。ぜひこの機会に訪れてみてください! pic.twitter.com/89QyY0oWOd
교토부 북부·미야즈만에 위치한 아마노하시다테는 전장 약 3.6km, 폭 20~170m의 사주에 5,000그루 이상의 소나무가 우거진 특별 명승입니다. 하늘에 걸린 다리처럼 보이는 경관에서 그 이름이 붙여졌으며, 예로부터 노래와 시에도 읊어져왔습니다.
관광의 즐기는 방법은 다채로우며, 전망대에서 용이 춤추는 듯한 모습을 바라보는 '히류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가비와 사적도 많이 남아 있어, 역사와 자연이 엮어내는 경관이 찾아오는 사람들을 계속 매혹시키고 있습니다.
1-3. 미야지마(히로시마)
🌸写真で #お花見 🌸
— Skyscanner Japan (@SkyscannerJapan) March 25, 2020
今回は日本三景の一つ、広島県の宮島。
島内には約1900本もの桜が咲き乱れます✨
特に嚴島神社の西にある多宝塔周辺は、桜と海、そして宮島の象徴・大鳥居の競演が見られることで知られています。「日本の春」を象徴するような、優美な風景ですね。 pic.twitter.com/RKp2uwltsg
히로시마현 하쓰카이치시에 있는 미야지마는 예로부터 '신의 섬'으로 신앙을 모았으며,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쓰쿠시마신사와 해상에 서 있는 주칠한 대형 도리이로, 짙푸른 바다나 깊은 원시림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그림 같은 아름다움입니다.
섬 안에서는 미센으로 가는 로프웨이에서 세토우치해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미지다니공원의 사계절 자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페리로 약 10분으로 접근성도 좋고, 오래된 거리와 사슴과의 만남도 포함해서 다채로운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2. 일본에서 방문해야 할 유명한 아름다운 장소 8곳
일본에는 일본삼경 외에도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관광지가 수많이 있습니다. 웅대한 자연이 만들어내는 절경이나 역사와 문화를 느끼게 하는 사찰·정원 등, 그 매력은 다양합니다. 여기서는 처음 방문하는 분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정통 스폿을 엄선해서 소개합니다.
2-1. 후지산(시즈오카·야마나시)
표고 3,776m의 후지산은 일본의 최고봉으로, 좌우 대칭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고래로부터 '영봉'으로 신앙을 모아왔습니다. 그 웅대한 모습은 우키요에나 문학 등 수많은 예술 작품에 그려져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도쿄나 요코하마에서도 바라볼 수 있으며, 도카이도 신칸센의 차창에서 바라보는 절경도 인기입니다.
또한 후지고코나 하코네 등의 주변 스폿에서는 호수면이나 온천가와 함께 후지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7월과 8월에는 등반이 공식적으로 해금되어 국내외에서 많은 등반객도 찾고 있습니다.
2-2. 후시미이나리신사(교토)
교토시 후시미구에 있는 후시미이나리신사는 전국 약 3만 사의 이나리신사의 총본궁으로, 와도 4년(711)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오곡풍양이나 장사번창, 가내안전의 신으로 널리 신앙을 모으고 있으며, 연중 국내외에서 많은 참배객이 찾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주칠한 도리이가 끝없이 이어지는 '센본도리이'입니다.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면서, 또는 감사를 담아 봉납된 도리이가 겹겹이 쌓여 환상적인 회랑을 만들어냅니다. 경내에서는 이나리대신의 사자로 여겨지는 여우 조각상이나 소원을 점치는 '오모카루이시' 등 독특한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1300년 이상 이어진 역사와 사람들의 신앙이 살아 숨 쉬는 교토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2-3. 금각사 (긴카쿠지)(교토)
교토시 기타구에 있는 금각사(긴카쿠지)는 정식 명칭을 로쿠온지라고 하며, 무로마치 막부 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조영한 산장 기타야마도노를 전신으로 하는 선종 사찰입니다. 금박으로 덮인 3층 사리전 '긴카쿠'이 특히 유명하며, 경호지에 비치는 모습은 극락정토를 현세에 나타낸 것이라고 칭해집니다. 정원과 일체가 된 경관은 기타야마 문화를 상징하며, 일본 문화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계절마다 정취를 바꾸는 아름다운 자태는 교토를 방문한다면 필견입니다.
2-4. 시라카와고(기후)
기후현 오노군 시라카와무라에 있는 시라카와고는 일본의 원풍경을 진하게 남기고 있는 갓쇼즈쿠리 취락으로, 1995년에 고카야마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기리즈마즈쿠리의 가야부키야네는 폭설 지대에 적합한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겨울이 되면 온 사방의 설경과 함께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합니다.
취락에서는 '팔지 않고, 빌려주지 않고, 부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경관을 보전하면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점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가야부키야네의 지붕 갈기 등은 주민들이 서로 협력해서 지탱하는 정신인 '유이'의 마음에 의해 계승되어 지역 문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사계절의 풍경과 함께 일본의 생활과 상호 부조의 정신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2-5.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교토)
【今週のANA旅】
— ANA【公式】 (@ANA_travel_info) August 23, 2019
嵐山(京都) 竹林の小径です✨
風に揺れる竹林🎋の音と木陰で、夏の暑さを忘れる涼しさ🎶
実際に見に行きたくなったら✈️
⇒https://t.co/XjQbeXZwvL
旅の思い出は「#anaタビキブン」をつけて投稿してね🌟ANAの各メディアでご紹介していきます❣ pic.twitter.com/6tqAHEGQRj
교토·아라시야마에 있는 '다케바야시노코미치'는 일본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노노미야신사에서 덴류지 북문을 거쳐 오코치산소로 이어지는 약 400미터의 길에는 손질이 잘된 대나무가 하늘을 덮듯 늘어서 있어, 걷는 사람을 환상적인 세계로 이끕니다. 아침이나 저녁의 빛이 스며드는 시간대에는 특히 아름다우며, 사진이나 영상에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에는 귀족의 별장지였던 아라시야마의 역사도 느낄 수 있으며, 자연미와 문화가 조화한 교토를 상징하는 경관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2-6. 다카치호 협곡(미야자키)
미야자키현 북부의 다카치호초에 있는 다카치호 협곡은 아소산의 분화로 흘러나온 용암이 식어서 굳어져서 생긴 협곡입니다. 대표적인 경관인 '마나이노타키'는 낙차 17m의 박력 있는 명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협곡을 따라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어 사계절의 자연과 계곡미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여 보트에서 폭포를 가까이 바라보는 체험도 인기입니다.
또한 다카치호는 일본 신화와 관련된 땅으로도 유명해서, 아마이와토 신화나 요카구라 등 전통문화가 지금도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다카치호 협곡은 풍부한 자연과 신화의 세계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규슈를 대표하는 관광 스폿입니다.
2-7. 다테야마구로베알펜루트(도야마·나가노)
표고 3,000m급의 기타알프스를 횡단하는 다테야마구로베알펜루트는 전장 약 37km, 최대 고저차 1,975m를 자랑하는 세계 유수의 산악 관광 루트입니다. 도야마현의 다테야마역에서 나가노현의 오기사와역까지, 케이블카나 버스, 로프웨이 등을 갈아타면서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봄의 '유키노오타니'에서는 높이 20m를 넘는 눈벽 사이를 걸을 수 있고, 여름부터 가을에는 구로베댐의 관광 방수에 압도될 것입니다. 또한 무로도다이라에서는 고산 식물이나 라이초와의 만남, 미쿠리가이케의 푸르고 맑은 화산호 등 사계절의 자연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자연과 사람의 기술이 융합한 경관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특별한 체험이 됩니다.
2-8. 겐로쿠엔(이시카와)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있는 겐로쿠엔은 미토가이라쿠엔·오카야마고라쿠엔과 함께 일본 삼명원 중 하나로, 에도 시대에 가가번 번주가 긴 세월을 걸쳐 축조한 다이묘정원입니다. 광대한 원내에는 연못과 축산, 다실이 교묘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걸으면서 경관을 즐기는 '가이유시키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계절마다 표정을 바꾸는 경관이 매력으로, 봄의 벚꽃,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유키쓰리와 1년 내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겐로쿠엔은 국내외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일본 문화의 상징적인 명소입니다.
요약
일본 3대 절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장소들은 자연과 사람의 영위가 쌓여서 탄생한 일본 문화의 상징입니다. 마쓰시마의 섬들이나 아마노하시다테의 사주, 미야지마의 이쓰쿠시마신사는 모두 유일무이한 경관으로 국내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왔습니다. 또한 후지산이나 시라카와고, 겐로쿠엔 등 지역마다 다른 역사와 풍토를 반영한 경관도 많이 존재합니다.
일본의 명소는 방문함으로써 자연의 웅대함이나 전통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으며, 사진이나 영상만으로는 맛볼 수 없는 감동을 줄 것입니다.
※이 기사는 2025년 8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